엔잡러 캐피의 성장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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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나도 디지털 노마드가 될래!'라고 외치며, 호기롭게 이런저런 것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시작이라는 걸 하고 보니,

'조금 더 빨리 시작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 '이미 늦은건 아닐까' ,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안타까운 마음들과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리속을 마구마구 헤집어 놓는다. 

 

이제 시작한지 고작 2주일 밖에 되지 않았고, 애센고시를 통과한지는 고작 2일차인데,

무슨 수익타령인지!!!

 

궁극적으로는 수익을 목표로 시작한 것은 맞지만, 

너무 수익을 생각하다보니, 마음만 급해지고 초조해지고, 

성과만 재촉하게 된다. 

 

하나, 하나를 천천히 시작하고 꾸준히 해나갈 생각보다,

빨리 해서 빨리 성과를 얻고싶은 그런 마음인가보다.

 

'남들 다 하는 것'은 사실 두가지 측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돈이 되니까' 하는 것이니, '가능성'은 있는 것인데,

그들도 나와 같은 영상, 같은 텍스트를 봤을 것이므로

'비슷비슷'한 컨텐츠, 방식을 고수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후발 주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 시장에서 선전하는 다수의 프랜차이즈 상황을 지켜보면서,

그 시대의 주인공은 매번 바뀌는 걸지도 모른단 생각을 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러 갔을 때, 비슷한 카테고리의 책 내용이 매년, 

인물만 달라지고 내용만 조금씩 각색되어서 나오는 것을 보고,

대중이 원하는 것은 '스토리, 특별함, 다른 방법 찾기'일 수도 있겐단 생각도 들었다. 

 

대중 중의 한 사람인 나도,

너무 뻔한 '고전적인 방법'을 두고서, '새로운 방법' , '다른 방법'을 찾아 

서칭하고 소비하는 것을 보면 뭐. 말 다한게 아닐까!?

 

빠른 성과, 너무 이른 보상은 어쩌면 독이 될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다. 

발상의 전환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남들 다 하는 것들은 빠르게 흡수하고,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 싶었다. 

 

그들의 성공스토리에 너무 취하거나 부러워하거나, 방법만을 좇지 말자.

최소 3달은 워밍업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듯, 천천히 하나씩 시도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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